대한민국 재계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리더’로 평가받는 인물, 바로 박용만 회장입니다. 두산그룹의 굵직한 구조조정, 산업 전환은 물론,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특사라는 중책까지 맡으면서 여전히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박 회장의 프로필, 가족 이야기, 그리고 주요 행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려 해요.박용만 회장, 어떤 사람일까? 1955년 2월 5일에 태어난 박용만 회장은 올해로 70세입니다. 서울 출신이며, 학창 시절엔 서울혜화국민학교, 경기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이후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죠. 가족으로는 부친인 두산 창업주 박두병 회장, 아내 강신애 씨, 그리고 두 아들 박서원, 박재원 씨가 있습니다.두산그룹에서 보여준 ‘결단형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