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일상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발달장애인 공공기관에서 만나 사랑을 이어온 이들은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죠.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달콤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작은 균열이 엿보였습니다.함께 있지만 엇갈린 온도 카메라에 비친 부부의 모습은 꽤 조심스러웠습니다. 정은혜가 먼저 다가가 애정 표현을 시도했지만, 조영남은 선뜻 응하지 못한 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는데요. 이전 방송에서 보여준 다정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기류가 흐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상담의 기억을 꺼내든 이유 정은혜는 대화를 이어가며 과거 커플 상담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그때 우리 서로 이야기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