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방송된 SBS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을 디자인한 자매가 등장했습니다. 숲속 동화마을처럼 아름다운 그 집, 그리고 그 집을 만든 사람들. 조경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 알레’를 이끄는 우현미, 우경미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3평 계단 밑에서 시작한 두 사람의 여정은 어떻게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맡는 전설이 되었을까요?모든 것은 3평 계단 아래서 시작됐다 1999년, 우자매의 첫걸음은 눈물과 열정이었습니다서울 압구정, 계단 밑 3평짜리 방. 그 좁은 공간에서 우현미와 언니 우경미는 '디자인 알레'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첫 프로젝트는 솔리드옴므 사옥 조경 컨설팅.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에서 백 번 넘게 떨어지며 좌절을 겪기도 했죠. 우현미는 그때마다 세 시간..